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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재료 잡채 만드는 법 잡채 황금레시피

pri4iqq 2021. 10. 11. 05:29

안녕하세요 레즐리입니다

추석 때 잡채는 빠질 수 없죠여러가지 채소와 고기, 당면 등을 섞어 버무린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행사 음식, 명절 음식입니다.

명절에는 다양한 종류와 나물 등 다양한 음식을 많이 준비하다 보니 몸도 바쁘고 마음도 바빠지는데, 잡채 만드는 방법을 하다 보면 이것저것 재료를 따로 볶아서 준비하는 것이 많아서 만들기 전에 지치기 마련인데, 오늘은 복잡한 과정을 한 번에 확 줄여^^간단한 잡채 원팩채 만드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평소에는 고기를 듬뿍 넣어서 먹는 걸 즐기지만 며칠 고기 요리, 저는 요리를 많이 먹어왔기 때문에 오늘은 생략하고 머리 대신 어묵을 넣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잡채라고 하면 주재료가 당면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반대로 야채가 주재료입니다.잡채는 나물이나 야채를 의미하므로 당면보다는 야채를 많이 넣는 것이 원칙입니다.^^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각종 채소값이 치솟아 장바구니에 담기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비교적 싼 부추를 넣어 맛과 향을 살려봤어요.어려울 줄만 알았던 메뉴~ 간단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봅시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계량 : 숟가락, 종이컵

재료 마른당면 150g 불릴경우 300g)양파 12개 당근 14개 피망 13개 부추 한모금 유부 2장 어묵3장식용유 3스푼

 

양념간장 5스푼 설탕 1스푼 얹어 당 2스푼 굴소스 1스푼식용유 1스푼 후추가루 참기름 1스푼 깨가루 넉넉히 히다시마 육수 350ml

일단 당면은 물에 담그고 불어야 돼요.미리 1시간 전에 준비해서 담가두면 좋아요.건당면 150g정도로 준비하면 불렸을때 약 300g정도의 양이 됩니다.마른당면은 150g~200g정도 준비하면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이거 한 시간 정도 불린 모습이에요따로 끓이거나 이런 과정 없이 바로 양념장에 넣고 끓이도록 만들어요그래서 만드는 시간이 훨씬 단축되는 레시피입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야 될 게 다시마 물이에요.350ml의 물에 다시마 3~4장 정도 붓고 30분 이상 달이면 좋습니다.재료의 예비 처리를 시작하기 전에 당면 국물과 다시마 국물을 내는 코스를 미리 진행해 둡니다.
이웃 분들은 잡채 재료로 유부 사용해본 적 있나요?저희 집에서는 이 유부를 재료에 많이 넣었거든요.그래서 저도... 마침 냉동실에 있어서 넣어봤어요유부는 2~3장 정도 준비해서 기름에 튀긴 거니까 끓는 물에 한번 삶아보시면 좋아요.끓는 물에 넣을 필요 없이 커피포트나 정수기 물을 받아서 조금만 담가두세요.
삶은 것은 곱게 채썰어주세요
어묵은 2~3장 정도 준비해서 반으로 잘라 같은 두께로 채썬다.
어묵도 기름에 튀겼으니까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 기름을 두르면 더 깔끔하고 좋아요.
이어서 피망이나 파프리카가 있으면 넣어요색깔 살리기에 딱 좋은 재료들이에요피망은 약 13개 정도를 준비하여 분리하며,
당근도 14개 정도 준비해서 잘게 채를 썰어요특히 당근은 최대한 가늘게 썰어야 돼요그렇지 않으면 입안에서 걸리적 거려서 먹기 힘들거든요
부추는 한줌 준비하여 깨끗이 씻고 위아래 더러운 부분은 자른후 약5cm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 12개도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모든 재료를 채썰어서 준비했습니다여기에 표고버섯과 다른 종류의 버섯이 있으면 더해 주셔도 좋아요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십시오.
앞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잡채 황금 레시피 양념장을 준비해보겠습니다볼에 진간장 5스푼, 흑설탕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굴소스 1스푼, 후추, 식용유 1스푼,
그리고 미리 우려낸 다시마 육수 350ml를 붓고 양념장을 만듭니다.이렇게 양념장을 만들어 두면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단한 잡채가 완성됩니다.
잡채 재료를 볶아볼게요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근과 야채를 넣어 먼저 볶습니다.
당근이 약간 숨이 차다 싶으면 계속 양파를 넣고 볶다가 계속 피망도 같이 넣고 볶아요이때소금한병을넣어서간을맞추면좋습니다.
이렇게 야채볶음이 끝났습니다
이어서 식용유를 살짝 넣은 뒤에 어묵과 유부를 넣고 살짝 굽습니다그러면 재료를 볶는 과정은 끝입니다
앞으로 당면 익힐 프라이팬을 준비하고 (야채볶음은 키친타월로 깨끗이 닦아 재활용해 주세요).준비해둔 양념을 모두 넣고 끓입니다.
1시간 정도 불린 당면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부글부글 끓고 있어요.이렇게 끓이는 과정에서 간이 배고프고 당면도 적당히 구워져요
양념이 졸아들 때까지 볶지 말고 어느 정도 자작하고 남았다고 생각하시면 (면이 훨씬 덜 익었는데 양념이 연해질 때는 물을 조금 보충해서 끓이세요)
볶아놓은 재료들을 다 넣고 볶습니다.이때맛을보고부족한맛은조금더하세요.(설탕, 간장 등)
요리 완성의 마지막 부추를 넣어 빠르게 한번 볶은 후
불을 끄고 참기름 1~2스푼과 참깨,깨가루를 넉넉히 뿌려주시면 잡채황금레시피 간편잡채레시피 완성입니다
명절 음식이라고 해서 어렵고 복잡한 과정에서 정석대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만들면 되는 거죠.
국물을 너무 졸이지 말고 꼬들꼬들하게 남겨두면 밥위에 올려서 덮밥으로도 즐기실수 있어요~
오늘은 고기 대신 어묵을 넣어서 만들었는데 고기를 넣어도 똑같이 만들면 되니까어려운 건 전혀 없어요.

양념으로 조릴 수 있도록 만들었더니 당면 색깔도 좋고 배고파서 맛있게 완성된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잡채를 꽤 좋아하거든요~ 조만간 잡채 레시피 매운 버전이라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언제 먹어도 맛있게 환영받는 음식이네요^^